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유는 30일 오전 2시(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 페이지를 통해 “스포르팅과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협상만 남았다.”라며 스포르팅과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합의가 남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페르난데스의 맨유행은 초읽기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총 8000만 유로 (한화 약 1,0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유는 페르난데스에 주급 7만 파운드(한화 약 1억 1,00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28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