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지역 내 어린이집의 교사로 확인됨에 따라 안양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2월 7일까지 임시 휴원 조치를 내리고,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차단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는 7번째 확진자의 사촌으로,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며, 어린이집 원생들 모두 학부모 인솔하에 귀가시켰다.
아울러, 안양시는 현재 방역 마스크 44만 개와 손세정제 1300개를 시청 및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민원실에 배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청사 8층 비상대책본부를 들려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접촉자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보육교사의 거주지는 의왕시로 의왕시보건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진자를 검사의뢰 했으며, 결과는 2월 1일 중 의왕시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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