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발생으로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1월 3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1일 경찰청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이 사건을 복지부가 있는 세종시를 관할하는 세종지방경찰청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오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다섯 번째 확진환자의 정보가 담긴 문서 사진이 유포된 바 있다. 서울 성북구보건소에서 작성된 이 문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라는 제목으로 확진 환자와 접촉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