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2019년도 국내 전시회 참가업체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그 일환으로 용인시는 올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일부 지원키로 하고 3월 21일까지 90개 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용인시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단 이미 타 정부기관이나 중소기업 유관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가 체납된 기업은 제외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엔 기본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로 한 기업당 300만 원까지 1억 4700만 원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엔 부스(18㎡이내), 장치비, 편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데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은 400만 원까지, 미주‧유럽 등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국내 전시회는 참가 후 15일, 해외는 1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선정 기업은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혀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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