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작은도서관 독서도우미 발대식
[일요신문=무안] 강효근 기자=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 산)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도우미 발대식을 지난 1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관내 작은 도서관에 역량 있는 독서도우미를 파견하여 독서 활성화를 통한 무안군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독서도우미들은 무안읍을 비롯해서 몽탄면, 삼향읍 남악리 등 무안 관내 14개 작은도서관에 2월~12월까지 27명이 파견되어 주 5일, 매일 4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지도와 도서대출, 장서 관리 등 업무를 할 예정이다.
김 산 군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서도우미들이)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독서도우미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독서도우미 위촉장 수여와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향, 역할과 구체적인 활동 방안 등을 제시하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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