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3일 정유경 사장의 지분율이 9.83%에서 10.34%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는 3일 정유경 사장의 지분율이 9.83%에서 10.34%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박정훈 기자
정 사장은 지난 1월 30일 2만 2500주를 매입한데 이어 31일 1만 3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지난 3일에는 1만 4500주를 사들여 총 5만 주를 매입했다.
정 사장은 주당 평균 27만 4395원에 매입했다. 정 사장이 지분 매입에 쓴 돈은 137억 1975만 원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분 매입 이유에 대해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