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부천역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CGV 부천역점이 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서울에 있는 한 CGV 지점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사의 특정 내용과는 관계 없다. 사진=박정훈 기자
CJ CGV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며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30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성신여대입구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5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