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GS는 5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의 장남 허원홍 씨와 장녀 허성윤 씨,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장남 허선홍 씨,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등 4인이 지분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GS가 4세들이 (주)GS 지분 매입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사진=이종현 기자
이로써 오너 일가의 (주)GS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48.31%에서 48.46%로 늘었다.
허원홍 씨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1만 7540주를 매입했다. 허성윤 씨는 지난 1월 30~31일 이틀에 걸쳐 1만 7533주를 사들였다.
또 허선홍 씨는 오는 7일 2만 2000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허세홍 대표는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8만 1900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이들의 지분율은 허원홍 씨 0.65%, 허성윤 씨 0.27%, 허선홍 씨 0.35%, 허세홍 대표 1.63%가 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