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FC 공식 페이스북
이병근 감독대행은 1996년 데뷔 이후 11년간 수원삼성, 대구FC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은퇴 후 경남FC와 수원삼성, 대구FC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도자 최상위 자격증인 P급 라이센스도 보유하고 있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구와의 인연 역시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병근 감독대행은 선수시절 수원에서 대구로 이적해 활약한 바 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수석코치로 팀에 합류해 대구가 파이널A에 진출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대구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지도자가 감독대행에 오른 것은 이병근 감독대행이 처음이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