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라인과 중형버스 솔라티 라인이 6일부터 11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중형버스 카운티 라인은 10~11일 휴업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사태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이 6일부터 중단된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사진=최준필 기자
앞서 지난 4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1일까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12일까지 휴업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휴업 이유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소진에 따른 것이다. 와이어링 하니스 생산 기업 경신은 중국에 공장을 둔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사다.
이에 따라 트럭 라인에서 근무 중인 인력 약 1300명은 임금 70%를 받고 휴가 형태로 쉬게 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