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친 이멀린 인덴비르켄이 아들에게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결혼식을 올리라고 재촉하고 나섰다. 사진=뉴스원/로이터
[일요신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5)의 어머니인 이멀린 인덴비르켄(77)이 최근 들어 아들의 결혼을 재촉하고 있다고 미 연예주간 ‘스타’가 전했다.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카밀라 모로네(22)와 이제 그만 결혼식을 올리라는 것이다.
한 측근은 “이멀린은 모로네를 무척 좋아한다. 이미 처음 본 날부터 며느리로 생각하고 있었다”라면서 “때문에 행여 디카프리오가 애매한 태도를 고수하다가 차 버릴까봐 걱정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2년째 열애 중인 디카프리오와 모로네.
무엇보다 그동안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하고 쉬지 않고 여친을 바꿔왔던 아들이기에 이번에도 혹시 그러면 어쩌나 애태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디카프리오를 향해 “이제는 그만 정착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서로가 잘 맞는지 파악하는 데는 2년이면 충분하다”며 꾸짖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2월부터 모로네와 교제하고 있는 디카프리오는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결혼에 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이런 싱글 라이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