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2020시즌을 앞두고 팀에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한 만큼, 배번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2020 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김민균은 자신의 등번호로 ‘에이스를 상징’ 10번을 선택했다. 2020 AFC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이상민은 수비수임에도 7번을 배정받으면서 팀의 기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선수 중에서는 허범산 8번, 전석훈 11번, 원기종 18번, 강정묵 25번을 제외한 8명의 선수가 새로운 번호를 선택하며 2020시즌 새롭게 변화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선수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번호를 바꿨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12번은 팬들을 위한 번호로 비워져 있다.
더불어,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의 번호도 눈에 띈다. 레버쿠젠 출신의 수쿠타-파수는 선수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19번을 달았고, 레안드로 또한 7번과 10번을 곱한 70번을 등번호로 선택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 2020시즌 유니폼은 구단 공식 MD샵(http://www.sefc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