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 대표팀 선수들. 사진=국제농구연맹
대표팀은 2월 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 B조 중국과 경기에서 60-100으로 대패했다. 중국에 승리하면 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패하며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이어 열린 영국과 스페인의 경기에서는 스페인이 영국을 79-69로 이겼다. 영국이 3패로 최하위에 처지게 됐다.
이로써 전날 영국에 승리해 1승 2패를 거둔 한국은 B조 4개국 중 3위를 차지해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올림픽 본선 진출국의 면면이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주전 가드 박혜진은 국제농구연맹이 선정한 B조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래 기자 so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