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발레아는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왼발 슈팅이 강점인 선수다. 2011년 스페인 2부리그 라요 바예카노(Rayo Vallecano)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14경기 6골 4어시를 기록하며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발레아는 지난 4일 터키 현지에서 치뤄진 FK카벨과의 연습경기에서 멀티골을 통해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면서 안산의 새로운 플레이메이커로서 큰 기대를 안겼다.
입단이 확정된 직후 발레아는 “안산그리너스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 문화에 적응해 K리그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