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8층에 키즈 전용 덴마크 홈스타일링 브랜드 ‘플렉사(FLEXA)’가 오픈했다. 2월 한 달간 침대 구매 시 사파리 벽시계를 증정한다.
과거에는 주로 주부들이 인테리어에 관심을 뒀으나, 취향과 개성 표현 욕구가 큰 1.2인 가구가 리빙 상품 고객으로 떠오르며 프리미엄 리빙 제품에 대한 소비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의 최근 3개월간 (2019년 11월~2020년 1월) 생활 장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까지 올랐다. 특히 가구-인테리어 매출 신장률이 31%에 달한다. 명품에 대한 관심이 가구와 소품까지 이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펜디 패션에 사용되는 텍스처, 컬러, 시그니처 스티치를 홈 컬력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펜디 까사’를 비롯해 덴마크 명품 리빙 브랜드 ‘프리츠 한센’, 이태리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몰테니’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시몬스’에서는 블랙 프리미엄 라인을 만날 수 있다.
2019년 8월에는 각 층에 흩어져있던 프리미엄 음향가전 브랜드들을 8층 생활층에 모아 영상, 음향가전 존(zone)을 완성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키즈 전용 덴마크 홈스타일링 브랜드 ‘플렉사(FLEXA)’가 신규 오픈했다. 선별된 숲에서 제공된 견고한 소나무로 제작 된 ‘클래식컬렉션’, 스칸디나비안풍 디자인으로 견고한 자작나무를 사용한 ‘화이트라인’ 등을 만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2월 한 달간 침대 구매 시 사파리 벽시계를 증정한다.
앞서 신세계 센텀시티는 2017년 10월 백화점 8층에 가구, 인테리어 전문관 리뉴얼을 통해,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48% 신장하며 홈퍼니싱 수요를 흡수하는데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더불어 2019년 7월 신세계 센텀시티 몰 ‘까사미아’ 오픈을 통해 고급 라인인 라메종 컬렉션을 선보이며, 또 한번 차별화 전략을 강화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임형호 생활팀장은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제품 판매를 위한 장소를 넘어, 여유롭고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부산점 “보기만해도 싱그런 감귤”
롯데마트 부산점 1층 과일코너에서는 봄 재철 과일인 ‘황토밭 감귤’을 전시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황토밭 감귤’은 올레길 7~11번 지역의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질 밭에서 자란 감귤로 고당도를 자랑할만큼 인기 품목이다. 가격은 1박스(2kg) 기준 1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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