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항소 끝에 영입 금지 징계로부터 벗어난 첼시가 드디어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고대하던 영입의 첫 번째 주인공은 아약스의 하킴 지예흐다.
첼시는 지난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와 지예흐 이적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예흐의 합류 시점이다. 아직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맨유, 토트넘 등과 EPL 순위경쟁에 한창인 첼시에게 지예흐의 합류는 천군만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첼시는 공식 발표를 통해 19-20시즌까지는 지예흐가 아약스 소속 선수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오는 18일 새벽 5시(한국 시간) 맨유를 상대로 EPL 26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