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바르셀로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리그 순위표 상 ‘숙적’ 레알마드리드에게 승점 3점 차로 뒤쳐져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헤타페에게 턱 밑까지 추격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나 기회가 될 수 있다. 부상으로 전력 이탈 중인 수아레즈와 뎀벨레를 제외하면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 그리즈만, 더용, 피케 등 선수들의 면면이 여전히 화려하다. 게다가 부상에서 복귀한 골키퍼 네투, 유스에서 콜업된 안수 파티까지 명단에 자리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양질의 자원으로 홈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헤타페의 라 리가 24라운드 경기는 오는 16일 새벽 12시(한국 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