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사진=샘컴퍼니 제공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허쉬’(가제)에서 황정민은 주인공 한준혁 역을 맡아 정의와 현실 타협 사이에서 고민하는 베테랑 기자로 분한다.
‘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린 공감 오피스 드라마로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황정민은 1994년 데뷔해 영화 ‘너는 내 운명’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공작’ 등 굵직한 작품 속 주연을 맡아오며 명실상부 ‘국민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출연으로는 2012년 tv조선 ‘한반도’ 이후 8년 만의 복귀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허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주조연 배역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