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346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의 한 병원 내부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고성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204명이던 확진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42명이 추가돼 346명으로 급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42명은 지역별로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경기․충북 각각 2명씩, 대전․광주․전북․세종․제주 각각 1명씩이다.
신천지대구교회로부터 28명, 청도 대남병원에서 9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나머지 12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
확진자 중 2명은 사망자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에서도 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자체가 발표했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는 아직 잡히지 않는 수치다.
25번째 환자는 이날 격리해제 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