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2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1~82회에서 조윤희는 오민석의 캐리어를 두고 가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집에는 박해미(홍화영)뿐만 아니라 조우리(문해랑)까지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조우리는 끝까지 뻔뻔하게 “너 때문에 어머니가 당신 손으로 진우 씨 해임시키려 한다”고 소리를 지렀다.
조윤희는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쟤가 뭐라고”라며 당황해했다.
박해미는 “그거 안 당하게 하려면 걔 당장 보내”라고 소리쳤다.
조윤희와 박해미는 서로 내보내라 겨루다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캐리어를 들고 나가는 조윤희의 머리채를 박해미가 잡은 것.
조윤희는 참지 않고 조우리와 박해미 모두를 밀쳤다.
두 사람이 바닥에 쓰러지자마자 오민석이 들어왔고 모든 상황을 보고도 조윤희부터 챙겼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박해미의 말에 오민석은 “안 봐도 훤해. 왜 허락도 없이 얘 몸에 손을 대는거야”라고 소리쳤다.
박해미는 “그게 무슨 소리야? 물에 쟤랑 나랑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거야”라고 물었다.
오민석은 “그래, 물에 빠지면 엄마부터 살릴게. 지금은 나부터 살아야겠어요”라며 조윤희를 데리고 나와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