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
23일 오전 9시 대비 46명의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또 지금까지 코로나19 의심자는 2만 2077명에서 2만 5577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752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38번째 코로나19 감염자인 A 씨가 23일 사망했다. A 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A 씨와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새로운 확진자 46명 중 24명은 대구광역시 거주자다. 이밖에 부산광역시 6명, 경상남도 6명, 경상북도 5명, 경기도 2명, 서울특별시 1명, 광주광역시 1명, 대전광역시 1명이다. 또 46명 중 20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확인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