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45명, 공공근로사업에 55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무명직조 기능인 양성사업, ▲천만송이 천일홍 꽃단지 조성사업, ▲양주관아지 체험프로그램,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산림욕장 관리 등 5개 분야이다.
근로조건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으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주휴수당과 월차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DB구축지원 등 3개 분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4대보험과 급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동일하다.
아울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5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확인하거나 양주시 일자리정책과(☎031-8082-608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장기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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