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심진화, 신혼과 변함없는 김원효 자랑 “생일 때 장미 이벤트”

[일요신문] ‘77억의 사랑’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밝혔다.

출처=JTBC ‘77억의 사랑’ 캡처

24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10년 차 부부인 두 사람. 심진화는 “신혼이랑 달라진 것이 없다. 예나 지금이나 이벤트를 해준다. 택배 왔다고 해서 가면 경비 아저씨가 상자를 준다. 안에 ‘여보 나야’ 라며 몇 곳 이동을 하다보면 마지막엔 ‘이거 입고 안방으로 와’ 쪽지가 있다. 예쁜 속옷을 선물해주는데 안방에 가면 장미꽃을 물고 누워있다”며 자랑했다.

김희철은 “우리 동엽이 형도 이벤트가이다. 최근엔 어떤 이벤트를 했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아침에 해가 뜨고 들어갔다. 상대방이 진짜 놀라야 진정한 이벤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