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4인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KB금융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권선주 후보는 IBK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은행장까지 역임했다. 사진=KB금융
KB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이사회가 전문성, 직업, 성별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사외이사의 전문분야가 금융경영, 재무, 회계, 리스크관리, 법률·규제, 소비자보호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됐으며 외국국적·여성 사외이사도 포함됐을 정도로 이사회의 다양성이 잘 갖춰졌다”며 “이번 사추위의 결정이 이사회의 다양성을 한층 더 제고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이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명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와 4명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3월 개최 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