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경북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33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구·경북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1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만 대구 307명, 경북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대구 1017명, 경북 321명이다.
청도지역 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현재까지 122명(사망자 7명 포함)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2명이 추가되면서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날 대구에서 국내 1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74)씨가 이날 오전께 사망했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로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기저질환 환자로 신장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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