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후보
박 후보는 “일일 100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북적이는 선거사무소가 시민과 당원께 안전하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선거사무소를 잠정 폐쇄한다”며 “공주시가 2월 26일부로 경로당·어린이집·도서관·박물관 등의 시설폐쇄를 단행한데 따른 협조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들어야 하는 캠페인 기간 중에 잠정적이기는 하나 선거사무소를 폐쇄한다는 것은 여간 송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국민의 목소리는 전화나 SNS로 더 정중하고 세밀하게 듣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출·퇴근 시 거리 피켓인사는 시민께 피해를 드리지 않으므로, 걱정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계속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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