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2월 27일 24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사진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 사진=박은숙 기자
황 대표는 서울 종로, 심 원내대표는 경기 안양 동안을에 공천이 각각 확정됐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광진을, 김용태 의원은 서울 구로을, 신상진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에 공천을 받았다.
이외에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은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김선동(서울 도봉을), 정양석(서울 강북갑), 주광덕(경기 남양주병),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오신환(서울 관악을) 등이다.
원외 인사로는 정미경(경기 수원을), 유정복(인천 남동구갑), 정찬민(경기 용인시갑) 등, 영입인재 가운데는 김태우(서울 강서을), 김웅(서울 송파갑) 등의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경기 등 주요 지역 출마 후보자를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대상 지역구는 서울 중구·성동갑, 동대문을, 중랑갑, 중랑을, 노원을, 마포을, 양천갑, 강서병, 영등포갑, 동작갑, 송파을, 강동을 등 서울 지역 12곳과 경기 성남 분당갑, 부천 소사, 안양 동안갑, 평택갑, 고양갑, 고양병 등 경기 지역 6곳이다.
경북은 안동, 구미을, 영주·문경·예천 등 3곳이다. 부산은 서구·동구, 동래 등 2곳, 대구는 달서병, 울산은 중구, 강원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등 각 1곳이다.
광주·전북의 전 지역구와 목포·여수을을 제외한 전남 전 지역구 또한 추가 신청 대상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