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에 따르면 대표이사의 비서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 사진=롯데푸드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푸드에 따르면 현직 롯데푸드 대표이사의 비서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또 롯데푸드 양평동 본사 총무팀 직원 심 아무개 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 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푸드 본사 1, 8, 9층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푸드는 2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또 심 씨가 다닌 본사 1, 8, 9층에 있었던 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의심될 경우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