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휴점…코로나19 수출입은행 확진자 동선에 포함

여의도역 연결통로, IFC 오피스 건물 통행로 역시 차단 “상황 해결에 최선”

[일요신문] 수출입은행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여의도 쇼핑몰 IFC몰도 폐쇄조치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여의도 쇼핑몰 IFC몰도 폐쇄 조치에 나섰다. IFC몰 전경. 사진=고성준 기자

IFC서울 측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IFC몰이 포함됐다.

IFC몰은 28일 오후 4시부터 휴점에 들어갔으며 오는 3월 1일 정상 영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IFC서울은 △IFC몰 즉시 폐쇄조치 △IFC몰과 연결된 여의도역 통행로 차단 △IFC 오피스 건물과 IFC몰 연결 통행로 차단 △자체 방역팀 공용부 방역 투입 등의 조치를 취했다.

IFC서울은 “질병관리본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단계 별로 대응하고 있다”며 “현 상황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