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도르트문트의 파브레 감독은 ‘전문 공격수’ 홀란드를 벤치에 아껴두는 대신 브란트, 아자르, 산초를 최전방에 배치하면서 활발한 공격전개를 예고했다.
엠레 잔과 비첼이 중원에 자리한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측면은 하키미와 게레이루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자가두, 훔멜스, 피슈체크로 구성된 쓰리백이 골키퍼 뷔르키와 함께 골문 수비에 나섰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현재 리그 3위를 달리며 치열한 상위권 경쟁에 한창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3위 수성은 물론 경우에 따라 리그 2위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따라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홀란드의 조커 투입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