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렌시아 공식 페이스북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고 리그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가운데 발렌시아는 가메이로와 고메스를 최전방에 내세우면서 레알 베티스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콘도그비아와 파레호가 중원을 지켰고 솔레르와 토레스 가르시아가 양 날개 역할을 맡았다.
가야, 디아카비, 파울리스타, 바스가 수비진을 구축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실레센이 꼈다.
발렌시아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유로파리그는 물론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욕심내볼만하다.
따라서 반전이 필요할 경우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을 승부수로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발렌시아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는 오는 1일 새벽 12시(한국시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