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풀인풀’ 캡처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7~88회에서 김재영은 나영희(홍유라)로부터 끝내 듣고 싶은 대답을 듣지 못했다.
나영희는 “내가 지킬건 단 하나”라며 김재영의 질문에 똑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설인아를 만난 김재영은 “너무 늦은건 아닐까”라며 걱정했다.
설인아는 “설마 대법원장 자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내 생각이 맞을거에요. 어떻게든 준휘 씨를 지키시고 싶은거에요. 지금은 비밀을 지키는게 준휘 씨를 지키는거라 생각하겠지만 곧 아시겠죠. 진실을 밝히는게 준휘 씨를 지키는 길이라는걸”이라며 김재영을 위로했다.
김재영은 “고맙다 청아야. 그렇게 말해줘서”라고 말했다.
한편 나영희는 이태선(강시월)에게 양복을 선물하고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나영희는 좋은 음식을 먹으며 “넌 뭐 하고 싶은거 없니”라고 물으며 대화했다.
그런데 같은 레스토랑에 설인아, 김재영이 우연히 찾아왔다.
김재영은 나영희, 이태선을 보곤 “합석해도 될까. 청아도 같이 왔는데”라고 말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이태선은 “따로 앉는 것도 이상하잖아. 안 그래”라며 합석에 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