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일 코로나19로 인해 창녕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전경. 사진=넥센타이어
지난 2월 28일 창녕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넥센타이어는 지난 1일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넥센타이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작업으로 한시적으로 생산을 중지한다”며 “공장 방역 조치 후 3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2018년 매출 1조 9840억 원 중 29.24%에 해당하는 5802억 원이 창녕공장에서 발생했다. 넥센타이어에 있어서 핵심 공장인 셈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