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현장 풀)
그런데 이 회장이 착용하고 나온 ‘박근혜 시계’가 눈에 띄었다. 둥근 테두리에 스테인리스 줄로 된 이 시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행사나 순방 등에 기념 선물로 제작한 시계다. 대통령을 비롯해 총리, 국무위원은 표창이나 순방 등 행사 때 손목시계를 선물해 왔다.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는 2월 19일 판매 글이 올라왔다. 해당 시계와 같은 디자인의 판매글에는 해당 시계 새상품을 49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