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스날 공식 페이스북
포츠머스 원정을 떠난 아스날은 은케티아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중원에는 귀엥두지, 토레이라, 윌록이 자리했으며 마르티넬리와 넬슨이 양 날개 역할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사카, 파블로 마리, 다비드 루이스, 소크라티스로 구성된 수비진이 마르티네즈 골키퍼와 함께 골문 방어에 나섰다.
상대 포츠머스와 전력 차가 상당한 상황에서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은 로테이션 가동이었다.
레노, 자카, 페페, 라카제트 등 아스날 핵심 자원의 대다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게다가 오바메양과 외질은 원정에 동행조차 하지 않았다.
수 많은 대회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던진 아르테타 감독의 승부수가 이번 경기 아스날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 기대된다.
한편 아스날과 포츠머스의 경기는 오는 3일 4시 45분(한국 시간) 프라톤 파크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