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병국 국회의원이 5일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로부터 지난 4년간 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 및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감사패를 수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지난 4년간 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 및 공로를 인정해 미래통합당 정병국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 5선)에게 5일 공공부문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병국 의원은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입법과 정책들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데이터 활용 및 보호와 관련된 이른바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에 있어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대안 제시를 통해 입법이 성사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협회장 한성숙)는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넥슨코리아, 11번가, 우아한형제들, NC소프트, 이베이코리아, 쿠팡, 구글코리아, 넷플릭스코리아 등 180여개 인터넷기업들이 모인 공신력 있는 단체다.
정병국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간의 의정활동들을 인터넷기업인들께서 평가해주신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 및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병국 의원은 지난달 20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선정한 ‘최고의 국회의원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1만5천여개 벤처기업과 3만여 벤처인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벤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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