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황희찬은 지난 새벽 LSKA린츠와의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잘츠부르크를 대회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후반 38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고 이는 진단 결과 회복까지 4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의 부상은 선수 본인은 물론 팬들에게도 매우 아쉽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13호 득점을 신고했을 정도로 황희찬은 이번 시즌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앞선 게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했을만큼 최근 기세 역시 좋았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부상이라는 변수에 발목잡히면서 ‘황소’의 질주는 잠시 멈추게됐다.
한편, 황희찬의 부상 복귀는 다음달 5일 SK슈투름그라츠와의 경기로 예상되고 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