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페이스북
황의조를 향한 파울로 소사 감독의 신뢰는 확고했다.
황의조는 이번 생테티엔 원정 소집 명단에도 어김 없이 이름을 올리면서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사실 최근 황의조의 활약은 보르도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지난달 6일 브레스트를 상대로 시즌 4호골을 신고한 황의조는 같은 달 24일 ‘리그 최강’ PSG를 상대로 시즌 첫 3경기 연속 헤더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보르도가 한 달 가까이 승리에 목말라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황의조의 출전 여부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진다.
한편 생테티엔과 보르도의 리그1 경기는 8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