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스마트도시통합센터’견학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발전 전략과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안양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10개 심사분야 중 안전관리에 응모해 전국 최고수준의 안전망을 자랑하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계기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근심 걱정 없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2월 말에서 6월로 연기된 상황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월 3일 열린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어디를 가도 안전해지는 거미줄 사회안전망 구축’이란 주제로 안양시의 트레이드마크인‘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대해 발표했다.
민관의 사회안전망 구현을 위한 노력, 안전인프라의 효율적 활용 극대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업 안전행정 구현 등 시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발표해 관계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그물망 감시체계 구현으로 안전, 교통, 방재, 시설, 통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그동안 전국 지자체·기관 등 구축사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고, 전 세계 130여 개국 550개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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