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광명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에 따르면,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여, 만43세)가 광명지역 다섯 번째 확진자로 진단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울시 노원구 9번 확진자 접촉자의 직장 동료로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명5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보건소에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일자별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거주지 및 이동 동선에 포함된 모든 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에 대한 파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광명시에 거주하는 B씨(여, 만46세)와 C씨(여, 만49세) 2명도 서울시 노원구 9번 확진자 접촉자의 동료로 구로구 보건소에서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서울시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구로구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확진자 주거지에 대한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광명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도 공개했다.
한편, 광명시는 확진자들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명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추가 이동 동선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