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챔스 8강 진출에 있어 리버풀 보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홈에서 열린 지난 1차전 당시 전반 4분만에 터진 사울 니게스의 득점이 유효했다.
홈에서의 1차전을 무실점 완승으로 끝마쳤기 때문에 리버풀 원정에 나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발걸음이 가벼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점수차가 1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안필드에서의 반전을 꿈꾸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하는 것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디에고 코스타, 주앙 펠릭스 등 핵심 선수들을 총 동원할 정도로 이번 리버풀 원정에 심혈을 기한 모습이다.
한편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스 16강 2차전 경기는 오는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