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했다. 사진=WHO 홈페이지 캡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 세계 114개국에 코로나19 확진이 11만 8000 건이 넘는다. 코로나19가 팬데믹 상황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 나라가 이 바이러스가 통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집단 감염이나 지역 감염이 일어난 많은 국가들 앞에 놓인 도전은 그들이 같은 것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들이 할 의지가 있느냐다”라고 지적했다.
WHO 브리핑에서 한국은 80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왔는데 적극적인 검사와 조치로 추가 발병을 통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됐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