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일요신문=여주] 이백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0년 국·도비 공모사업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항진 여주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공모사업 관련 현황 및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중점 분야를 논의하여 공모사업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도비 공모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 개별적인 판단, 정보 부족 등의 문제점 해결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과 컨설팅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최근 중앙정부의 예산이 공모 형식으로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 여주시에 필요한 공모사업 시기를 놓치지 않고 미리 준비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향후 변화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9년에 공모사업으로만 국도비 283억원을 확보해 전년도 대비 35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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