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시설.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특히, 공사는 이 기간 동안 개장 유골 화장을 늘리는 한편, 일반시신은 24회로 3회 줄여 하루 총 41회에서 47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 같은 조치는 예부터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엔 산소를 옮기거나 유골을 다시 화장하는 개장 풍습이 있어 이 시기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데 따른 조치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려면 21일부터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용인평온의숲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청명‧한식을 맞아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횟수를 확대했으며 5월23일 윤달에도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유족이나 조문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평온의숲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고 곳곳에 마스크와 세정제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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