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EFA 공식 페이스북
현재 유럽 축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축구공이 멈춰 있는 상태다.
이에 UEFA는 연맹 국가 축구협회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 간의 화상회의 끝에 유럽 국가대항전 유로2020의 1년 연기를 결정했다.
UEFA로서 유로 대회의 연기는 뼈를 깎는 고통이었다.
대회 60주년을 기념하는 거대한 이벤트가 이미 준비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코로나19의 위험을 외면할 수 없었다.
한편 UEFA는 이번 발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대회를 포함한 모든 UEFA 주관대회의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