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요신문=여주] 이백상 기자 = 여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2019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 신규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2019년 7월 부서별로 산재해 있던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세무과 내 세외체납팀을 신설해 체납사무 이관, 체납처분, 결손처분, 오류자료 정비 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뿐만 아니라 징수대책 보고회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전산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 세입증대 분야에서 ‘남한강 하천수 사용료 징수권 회복’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최종적으로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상경 여주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공평과세 및 적극적인 징수활동과 함께 납세편의 시책도 적극 발굴하여 사람중심 행복여주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