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사진=이종현 기자
이에 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한 후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