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첼시는 구단의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위치한 밀레니엠 호텔을 코로나19와 사투중인 영국 의료진들에게 숙박 시설로 제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의 이번 결정에는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존재가 컸다.
첼시의 발표에 따르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이번 제안을 영국 보건부에 직접 전달했으며 호텔 시설 지원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사비로 충당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첼시는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의료진만이 밀레니엄 호텔 투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