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 ‘놀장’ 바로배달 안내서. 사진=광명시 제공
‘놀장’은 물건 가격에 상관없이 배달이 되지만, 3만 원 미만의 경우는 3000원의 배달비가 있으며, 3만 원 이상은 배달비가 무료다. 주문한 물건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된다. 실시간 상품 준비부터 배달자의 위치, 배송 예상시간까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배달자의 기본 정보를 공유해 보다 안전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만일 주문 상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100% 교환이 가능하다.
서비스 첫날인 3월 17일 하루 동안 118건, 557개 품목의 주문이 있었으며, 이 중 30~40대 여성의 주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놀장’의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놀장’을 검색·다운로드 받은 후 본인인증을 거쳐 주소를 설정하고 시장을 선택하면 된다.
IOS(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 접속해 ‘놀장’을 검색·다운로드 받은 후 주소를 설정하고 시장을 선택한 후 본인인증을 받으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 ‘놀장’ 출시를 기념해 ‘놀장’ 앱을 통해 찐빵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모습. 사진=광명시 제공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쿠폰·2000명에게 무료배달 서비스”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 ‘놀장’의 확산을 위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 시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쿠폰과 2000명에게 배달수수료 3000원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첫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놀장’ 앱을 통해 찐빵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에서 가장 먼저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현재 타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문의가 많다”며 “전통시장 배달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돼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전국최초의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인 ‘놀장’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명전통시장 배달앱 ‘놀장’에 대한 문의 사항은 ‘놀장’ 고객센터, 광명전통시장 조합사무실 또는 광명시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손시권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