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게리 네빌은 현재 맨체스터 내 2개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자 게리 네빌은 스톡 익스체인지, 호텔 풋볼에 마련되어 있는 176개의 침실을 의료 종사자들에게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게리 네빌은 “우리 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줘야할 시기이다.”라며 의료진들에게 호텔 객실을 제공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게리 네빌의 결정에 따라 위에 언급한 2개의 호텔의 모든 객실은 오직 의료진들만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게리 네빌은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익 손실이 직원들의 권고 해직 또는 무급 노동으로 이어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